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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리그 앙, Ligue 1) 개요

리그 1(프랑스어: Ligue 1)은 프랑스 프로 축구의 최상위 리그로, 프랑스 축구 연맹(LFP, Ligue de Football Professionnel)이 주관하는 프로 축구 리그다. 1932년에 창설된 이 리그는 프랑스 축구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이며,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리그 중 하나다. 흔히 "리그 앙(Ligue 1)"이라고 불리며, 과거에는 "디비지옹 1(Division 1)"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지만, 2002-03 시즌 이후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현재 리그 1에는 총 18개 팀이 참가하며, 정규 시즌 동안 각 팀은 홈과 원정에서 한 번씩 맞붙는 방식으로 총 34경기를 치른다. 시즌이 종료된 후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하위 두 팀은 리그 2(Ligue 2)로 강등되고, 리그 2의 상위 팀이 승격하는 구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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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의 역사

리그 1은 1932년에 출범하였으며, 초창기에는 20개 팀으로 구성되었다. 프랑스 내에서 프로 축구가 자리 잡기 시작한 20세기 초반에는 아마추어 축구가 주류였으나, 프로 축구의 필요성이 점점 대두되면서 1932년 '내셔널(National)'이라는 이름으로 최초의 프로 리그가 출범하였다. 이듬해인 1933년에 ‘디비지옹 1(Division 1)’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이후 2002년에 현재의 ‘리그 1’로 이름을 바꾸었다.

초창기 리그에서는 AS 생테티엔(AS Saint-Étienne)이 1950~70년대에 걸쳐 최강팀으로 군림하며 10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올랭피크 마르세유(OM)**와 FC 낭트, 모나코 등이 강팀으로 활약했다.

1990년대에는 **올랭피크 마르세유(OM)**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며 프랑스 축구의 위상을 높였으나, 승부조작 스캔들로 인해 강등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00년대 이후에는 **올랭피크 리옹(OL)**이 7연속 리그 우승(2001-2008)을 차지하며 절대 강자로 자리 잡았으며, 이후 **파리 생제르맹(PSG)**이 카타르 자본의 투자로 강력한 전력을 구축하면서 현재까지 프랑스 최강팀으로 군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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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의 특징 및 스타일

리그 1은 전통적으로 기술적인 축구와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리그로 평가받는다. 프랑스는 축구 유망주를 많이 배출하는 국가 중 하나로, 리그 1에서는 신인 선수들이 경험을 쌓고 유럽의 빅리그로 이적하는 경우가 많다.

유럽의 5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랑스 리그 1) 중에서 리그 1은 상대적으로 피지컬이 강하고 빠른 템포의 경기 스타일을 보인다. 수비적인 조직력이 탄탄한 팀들이 많으며, 개별 선수들의 기술력이 뛰어난 경우가 많아 유망주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좋은 환경이다.

대표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젊은 선수들의 성장 리그

•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티에리 앙리(모나코), 카림 벤제마(리옹)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리그 1에서 성장했다.

• 유럽 빅리그(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등)보다 상대적으로 출전 기회가 많아 신인 선수들이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1. 피지컬과 조직적인 수비 축구

• 프랑스 축구는 전통적으로 강한 피지컬과 조직적인 수비력이 강점이다.

• 특히 리그 1은 수비적인 전술이 자주 활용되며, 체력과 피지컬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1. 외국인 선수들의 비중이 높음

• 프랑스는 아프리카 및 남미 출신 선수들이 많이 유입되는 리그 중 하나다.

• 특히, 프랑스어권 아프리카 국가(세네갈, 코트디부아르, 알제리 등) 출신 선수들이 리그 1에서 활약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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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팀 및 라이벌 매치

주요팀들의 라이벌매치를 초월티비에서 즐겨보자

1. 파리 생제르맹(PSG)

• 현재 리그 1에서 가장 강력한 팀으로, 2011년 카타르 자본이 인수한 이후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

•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과거)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활약했다.